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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산책후 만난 <산딸나무> 보신적 있으세요??

처음보는 열매가 보여서 

 

가봤더니 정말 이상하게 생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

 

나무를 보게 되었네요~

 

왠지 축구공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고~

 

딸기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네요

 

그래서 찾아보니 이름이 

 

산딸 나무래요~

 

혹시 다들 보신적 있으세요??

 

이 길을 제가 몇년간 다녀봤지만 

 

올해 처음 봤네요~  ㅎㅎㅎ

 

신기하죠~

 

이름 산딸나무이고 

 

열매는 약용, 식용이라네요 ~

 

딸기 모양의 새빨간 열매로 인해 이름이 지어졌는데 

 

그 맛이 감미로워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대요~

 

열매는 9~10월경에 빨갛게 익는데 

 

손으로 살짝 눌러도 물러지는 특성이 있고

 

속은 노란색으로 달달하고 떫은 맛이래요~

 

 

 

한자 이름은 사조화이고 복분자를 닮았다고 해서 

산복분이라고도 한데ㅛ~

 

석조자, 준딸나무, 딸나무 산달나무 소리딸나무 애기산딸나무 등

 

여러가지 이름을 가진 나무래요

 

목재는 가구재, 장신재로도 이용한다네요~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효능은

 

맛은 떫고 성질은 평한편으로 꽃과 열매를

 

폐와 호흡기를 이롭게 하고 어혈을 없애주고 식욕을 증진하는데 사용한대요

 

나무껍질에 함유된 해열 진통 작용을 하는 키니네를 이용해 동물에

 

물린 상처 치료에 쓰기도 한대요~

 

 

 

열매로는 효소나 담금주로도 먹는다네요~

 

면역력 강화, 신진대사 촉진, 피로회복, 자양강장

신경통, 소화 기능 향상, 이질, 위염등에 효능이 있대요~

 

열매는 생으로도 먹고 달여 먹기도 한대요~

 

 

열매의 향기는 너무 달콤하고 맛있는 향이 났어요~

 

순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들정도였어요~

 

하지만 참았답니다 ㅎㅎㅎ

 

새들에게 양보했어요 ~~